셀프인테리어가 거의 끝나갈때쯤 집의 분위기에 맞게 커튼색상을 결정하러 매장에 방문 하였어요. 프렌치한 느낌을 좋아하는지라 거실 커튼은 꼭 벨벳으로 하고 싶었어요. 요즘엔 원단들이 워낙 좋게 나와 벨벳도 관리하기 어렵지 않답니다. 더욱이 옛날 벨벳은 먼지가 너무 잘 붙었는데 요즘 고퀄로 나온 벨벳들은 먼지도 잘 안붙어요. 소파와 카펫트의 색상과 어울리게끔 네이비색이 도는 벨벳커튼을 골랐어요.
벨벳이 암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의 암막기는처럼 되더라구여? 핵이득😊.
사실 노란색의 커튼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나중에 꼭 시도해볼거에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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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마 거실에 해도 어울릴것 같단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하지만 우선 네이비계열의 벨벳으로 찜콩 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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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블라인드 색상결정하기! 우드블라인드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나무결 말고도 플라스틱 처럼 생긴 우드블라인드가 있던데 그것도 참 이뻤어요. 하지만 전 나무결이 살아있는게 더 마음에 들어서 사진속 블라인드에서 골랐답니다. 화이트, 베이지, 고동색 이렇게 3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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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설치 후 완성된 모습이에요. 제가 상상한 것처럼 나와주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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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색상마다 어울리는 벽지색상을 고라서 인테리어 했어요. 포인트 벽지를 하기 참 잘한것 같아요.
안방은 어두운 그레이 색상의 암막커튼과 속지로 함께 하였어요. 이상 커튼설치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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