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객실 / 클럽라운지/

르메르디앙호텔은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 근처에서 조금만 걸오 나가면 놀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저희도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고 밤에는 신랑이랑 놀러나갔답니다. :-) 원래 이곳은 리츠칼튼 호텔이 있던 자리에요. 예전에 리츠칼튼호텔이였을때 디저트뷔폐를 갔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호텔 로비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올드한 느낌이였어요.
근데 메리어트에서 인수 하면서 르메르디앙으로 이름이 바뀌고 인테리어를 전부 다시 했더라구요. 훨씬 세련되진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연식이 좀 있는 호텔이여서 그랬는지 화장실 샤워부스 수압이 너무 약하더라구요.. ㅜㅜㅜ 클럽라운지에서 주는 음식은 뭔가 신라 호텔과 비슷하네 라는 느낌을 좀 받았어요. 체크인 하고 먹는 애프터눈티 라는 라운지 시간이 신라호텔에도 있어요! 신라호텔고 트레이 그릇에 디저트를 이쁘게 갖다주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도 그 맛은 신라호텔을 따라가지 못한답니다요. ^.^
한참 요 근래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신라호텔짝퉁 망고빙수를 판매한다고 말이 많았지요.ㅎㅎ 알고보니 신라호텔에 있던 총지배인이 르메르디앙으로 갔더라구요! 쉐프들이 독자적으로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해명은 하였지만 그래도 흐음 🤔🤔🤔
어찌됬든 저는 라운지를 사랑하기에 호텔에 가면 클럽라운지는 빠질 수가 없죠. 이용시긴 안내해드릴께요.
**라운지 이용시간**
조식:07:00-10:00
라이트스낵: 12:00-14:00
애프터눈티: 15:00-17:00
해피아워: 18:00-21:00
올데이스낵: 07:00-10:00

객실 인테리어도 전부 리모델링해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바닥 타일이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사진에 다 안담겨지네요. 저걸 다 시공했을 타일 아저씨 생각하니 눙물이. ㅎㅎ

애프터눈티 시간에 먹었던 음식이에요 구성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맛은 그냥 똑같은 디저트 느낌이였어요. 와 대박 맛있다 할만큼 특별함은 없었어요. 제 입맛에는요!^^

해피아워 시간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웨스틴 조선보다 메뉴가 많이 있는 느낌이였어요.

라운지 인테리어가 참 이쁩니다. 큰편은 아니지만 아늑하면서 요즘 트렌드가 잘 반영된 것 같아요.

재밌게 놀구 다음날 체크아웃 하고 마무리로 또 라운지 들려서 커피 한잔 하고 집으로 갑니다. :-)